눈도 안 떳을때
나의 품안에서 주사기에 우유을 넣고 먹여 키워온 고양이다.
도둑 고양이 새끼인데,
나와 인연이 있었을까.. 나에게 와서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 주니
정말 좋다...
가끔은 미운 짓도 하지만,
나만 보면 이쁜 목소리로 밥 달라 하고,
잠을 잘때도 나의 겨드랑이 밑에서 둘이서 잘 잔다..
내가 어디 갔다 안 보이면 나를 그리워 하는 목소리를 낸다...
내가 어미로 여기는 보다....
이놈들...
말썽을 부리면 니 딸들 좀 교육좀 시켜라...~~~ 하며 울 아저씨 한 마디 던진다..
자기도 좋아 함써~~~
좀 있어면 영감 할매가 될낀데,,
고양이 땜에 가끔은 사랑 싸움도 한다...
이 넘들 때문에 웃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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