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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들..... 이쁘죵 눈도 안 떳을때 나의 품안에서 주사기에 우유을 넣고 먹여 키워온 고양이다. 도둑 고양이 새끼인데, 나와 인연이 있었을까.. 나에게 와서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 주니 정말 좋다... 가끔은 미운 짓도 하지만, 나만 보면 이쁜 목소리로 밥 달라 하고, 잠을 잘때도 나의 겨드랑이 밑에서 둘이서 잘 잔다.. 내가 어디 갔다 안 보이면 나를 그리워 하는 목소리를 낸다... 내가 어미로 여기는 보다.... 이놈들... 말썽을 부리면 니 딸들 좀 교육좀 시켜라...~~~ 하며 울 아저씨 한 마디 던진다.. 자기도 좋아 함써~~~ 좀 있어면 영감 할매가 될낀데,, 고양이 땜에 가끔은 사랑 싸움도 한다... 이 넘들 때문에 웃기도 하고.... 더보기
[구제역 ] 한 농민의 가슴으로 쓴 편지 [구제역 ] 한 농민의 가슴으로 쓴 편지 구제역이란 투명의 괴물에게 짓밟힌 농심, 한 농민의 가슴으로 쓴 편지,신출내기 평론가의 구제역을 바라보는 시각 및 향후 대책 마지막 움음소리 구제역이란 투명의 괴물에게 짓밟힌 농심 아래에 구제역으로 부터 치명적 피해를 당한 한 농민의 가슴으로 쓴 편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구제역 발생초기부터 가슴 졸이며 기도하던 그녀의 마음을 지켜 보아온 한 사람으로써 슬픔을 같이 하고자한다. 구제역이란 투명의 괴물에 짓밟힌 농심을 헤아리는 마음 한켵에 아픔이 저려온다. 문제는 이 상처난 농심을 어떻게 치유하는냐다. 놀란 가슴을 어떻게 진정시켜 다시 소를 키우고 돼지를 키우게 하느냐는 것이다. 축산은 농업의 기반 산업이다. 축산의 기반이 무너진다면 파생되는 수많은 문제점들은 .. 더보기
신랑이 기다려 진다.. 이슬 맺힌 국화의 모습을 바라 보며 일하다 잠시 ...(안 적으면 뒤 쳐질까봐..ㅋ) 당신하고 의논할 게 있는데.. 뭔데요~~ 예슬아 이사장님이 일본과 거제에 청소년 교류하는게 있는데 이번에 인솔자로 좀 가주면 안되겠냐고 해서~ 당신하고 의논하고 싶어서.. 그래요~~ 그럼 다녀 오세요.. 좋은 기회도 될 수 있으니까.. 고마워~~ 신랑은 이렇게 허락을 받아 놓고 시간이 되자 지금 일본으로 훌~~쩍 떠나 버렸다. 아니.. 내가 가라고 보내 었다.. 근데, 참 말이지.. 농장일이라는게 어찌 주인 없는거는 알아가지고, 당쇠가 없어니 보일러가 새벽부터 알람을 울리며 돌아 가지는 않는다. 아무리 재 버튼을 눌러도 꿈적도 안하고.. 온실안 온도는 자꾸 떨어지고 말이다... 보일러 기술자에게 전화를 몇번이나 한 끝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