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늘아... 설날. 떡.반찬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절이 되면... 며늘아, 설날 너만 힘드냐.. 나도 죽겄다. "며늘아, 설날 너만 힘드냐… 나도 죽겄다" 괴로운 시어머니들, 며느리는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가워// 조선일보 | 김미리 기자 | 입력 2011.01.26 03:12 | 수정 2011.01.26 11:41 | 누가 봤을까? 50대 여성, 경상 일하는 며느리를 둔 주부 이성실(가명·63)씨는 명절이면 으레 혼자서 장 보고 음식을 한다. 직장 다니느라 바쁜 며느리한테 일을 맡기자니 마음이 편하지 않다. 그저 설거지 정도만 며느리에게 시킨다. "요새는 사위가 아니고 며느리가 백년손님이라니까요." ↑ [조선일보]일러스트=박상훈 기자 ps@chosun.com지난해 며느리를 본 '초보 시어머니' 한정희(가명·60)씨는 명절을 앞두고 집 청소하느라 분주하다. 며느리가 이틀 묵을 건데 혹시나 불편할까 봐 서다.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