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당쇠. 전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랑이 기다려 진다.. 이슬 맺힌 국화의 모습을 바라 보며 일하다 잠시 ...(안 적으면 뒤 쳐질까봐..ㅋ) 당신하고 의논할 게 있는데.. 뭔데요~~ 예슬아 이사장님이 일본과 거제에 청소년 교류하는게 있는데 이번에 인솔자로 좀 가주면 안되겠냐고 해서~ 당신하고 의논하고 싶어서.. 그래요~~ 그럼 다녀 오세요.. 좋은 기회도 될 수 있으니까.. 고마워~~ 신랑은 이렇게 허락을 받아 놓고 시간이 되자 지금 일본으로 훌~~쩍 떠나 버렸다. 아니.. 내가 가라고 보내 었다.. 근데, 참 말이지.. 농장일이라는게 어찌 주인 없는거는 알아가지고, 당쇠가 없어니 보일러가 새벽부터 알람을 울리며 돌아 가지는 않는다. 아무리 재 버튼을 눌러도 꿈적도 안하고.. 온실안 온도는 자꾸 떨어지고 말이다... 보일러 기술자에게 전화를 몇번이나 한 끝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