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잔파가 이때쯤 젤 맛이 있지...
한번 해 볼까...
밀가루 반죽에 달걀 하나 깨 넣고.
홍합을 톡톡 잘라 놓습니다...
팬에 밀가루를 우선 넣고 잘 펴 줍니다..
그 위에 잔파를 골고루 펴서 넣어 줍니다..
그 위에 홍합 잘라 놓은것을 얹어 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밀가루 반죽을 부어 주세요..
밑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때
뒤집어 주세요...
조심 조심스럽게요...
안 그럼 홍합이랑, 파랑 다 떨어 지거든요...
그리곤, 두껑을 덮어 주세요..
파가 많아 설익을까봐, 홍합도 익혀야 되구요...
온도는 최대한 낮게...
잘 익었나 볼까요...
좀더 익혀야 될것 같군요...
조금더 익혀야 될 지짐에 달걀 한개 그 위에 툭~ 깨트려 얼른 뒤집어 줍니다...
달걀이 익어야 되니까요...
가스 불은 요렇게 약하게 해 놓고 은근하게 말이죠...
불이 세면 타 버리니까요...
ㅎㅎ 요건 뭐냐구요...
접시를 엎어 놨어요..
지짐을 놓기 위해서요...
그냥 놓는것 보다, 접시를 덮어 후라팬을 뒤집어면
접시 위에 가지런히 지짐이 놓인답니다...
요렇게 되었네요...
두툼하니 지짐이 완성 되었습니다..
둘이 먹는 밥상입니다..
이날 지짐은 흔적도 없이 다 묵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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